공정 개요
바닥 샌딩·평탄화는 바닥재를 철거한 뒤 남은 본드와 돌출부, 거친 면을 연삭해 미장·방수·새 바닥재가 안정적으로 붙을 바탕을 만드는 공정입니다. 눈에 띄는 부분만 갈아내는 것이 아니라 코너와 문턱까지 정리하고 평탄도와 분진을 확인해야 끝납니다.

이 공정이 필요한 경우
마루나 장판 철거 뒤 본드, 몰탈 돌출과 단차가 남았거나 타일·방수·셀프레벨링·마루처럼 접착력과 평탄도가 중요한 후속 마감이 들어갈 때 필요합니다. 하부가 이미 고르고 잔여 접착제가 없다면 전면 샌딩 대신 필요한 구간만 보수할 수 있는지 먼저 확인해 주세요.
공사 전 결정할 것
샌딩 전에 후속 마감이 요구하는 바탕 조건을 기준으로 아래 항목을 정해야 합니다.
- 본드 잔여물, 몰탈 돌출, 균열과 공동을 처리할 범위
- 배수구, 난방 배관, 문턱과 확장부 중 과연삭을 막을 구간
- 대형 장비가 닿지 않는 코너·배관 주변의 핸드 샌딩 범위
- 집진기, 문틈 차단과 환기로 분진을 관리할 방법
- 후속 타일·방수·마루 공정이 요구하는 평탄도와 인계 상태
견적서에서 확인할 것
견적서를 볼 때는 이런 질문을 해보세요.
- 본드 제거와 전면 평탄화 중 어떤 범위가 포함되나요?
- 코너, 문턱과 배관 주변의 핸드 샌딩도 포함되나요?
- 집진기 사용과 작업 뒤 진공 청소가 비용에 포함되나요?
- 균열이나 공동이 드러나면 보수는 어느 공정으로 분리되나요?
- 평탄도는 어떤 도구와 기준으로 누가 검사해 인계하나요?
철거 뒤 바닥 사진이나 샌딩 견적서가 있다면 전면 연삭과 부분 보수 범위, 목표 평탄도를 함께 확인해드릴게요.
현장에서 확인할 순서
바닥 샌딩은 표면을 반짝이게 만드는 작업이 아니라 다음 재료가 안정적으로 붙을 바탕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남은 접착층의 성격과 목표 평탄도를 먼저 정한 뒤 필요한 만큼만 연삭하세요.
- 샌딩 범위·분진 대책 완료

바닥을 비스듬히 비춰 본드 덩어리와 몰탈 돌출, 균열과 약한 바탕을 표시합니다. 난방 배관과 배수구 주변은 연삭 깊이를 제한하고, 분진이 다른 공간으로 퍼지지 않도록 집진기와 가설벽의 위치를 먼저 잡습니다. - 바닥 연삭·코너 샌딩 완료

넓은 면은 바닥의 높은 부분부터 고르게 연삭하고 장비가 닿지 않는 코너와 문턱은 소형 공구로 따로 정리합니다. 본드 색만 남은 것과 실제 두께가 남은 부분을 구분해 콘크리트까지 불필요하게 깎지 않습니다. - 평탄도·분진 정리 완료

연삭 뒤에는 2m 직자로 방향을 바꿔가며 평탄도를 보고 균열과 패인 곳의 보수 범위를 표시합니다. 산업용 진공으로 미세 분진을 완전히 제거해 손으로 쓸었을 때 가루가 묻지 않는 상태로 다음 공정에 넘깁니다.
문제가 생기기 쉬운 곳

- 본드와 분진 잔류 접착제나 미세 분진이 남으면 미장·방수·타일이 바탕에 충분히 붙지 않을 수 있습니다.
- 평탄도 불량 직자로 확인하지 않고 마감하면 마루 들뜸이나 타일 균열, 단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작업자 분진 노출 집진기와 방진 마스크 없이 연삭하면 많은 미세 분진을 흡입하게 됩니다.
샌딩 뒤 손으로 바닥을 훑었을 때 가루가 계속 묻거나 까슬한 돌출부가 느껴진다면 청소와 부분 연삭을 다시 확인해 주세요.
평탄도 불량을 샌딩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깊은 저점이나 공동은 계속 갈아내지 말고 미장·셀프레벨링 보수 범위로 분리해야 합니다.
기간과 남길 기록
현재 자료 기준으로 샌딩 기사 1명과 보조 1명이 약 4~8시간 작업하는 규모입니다. 면적, 본드 종류, 돌출 정도와 코너 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전면 연삭과 부분 보수 시간을 구분해 확인해 주세요.
샌딩 전 잔여물·균열 위치, 과연삭 주의 구간, 작업 뒤 2m 직자 검사와 코너·배관 주변, 청소 완료 상태를 사진으로 남겨 주세요. 후속 공정 담당자가 바탕을 인수했다는 기록도 함께 두면 책임 범위를 구분하기 쉽습니다.
철거 상태와 새 바닥 마감에 따라 앞뒤 공정도 이어서 확인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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