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 개요
셀프레벨링은 마감재가 아니라, 장판이나 SPC를 깔기 전에 바닥을 고르게 만드는 작업입니다. 묽은 재료가 스스로 퍼지기는 하지만 바탕 청소와 물 배합, 기포 제거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평평해 보여도 쉽게 갈라지거나 떨어집니다.

이 공정이 필요한 경우
바닥에 얕은 굴곡이 남아 장판이나 SPC 위로 비칠 가능성이 있을 때 사용합니다. 깊게 꺼진 곳, 계속 움직이는 균열, 물이 흐를 정도의 큰 경사는 이 재료만 부어 해결할 문제가 아니므로 별도 보수가 필요합니다.
공사 전 결정할 것
셀프레벨링이 정말 필요한 범위와 완성 높이를 먼저 정해 주세요.
- 전체 바닥을 할지, 문제가 있는 공간만 보정할지
- 가장 높은 곳과 낮은 곳의 차이, 필요한 타설 두께
- 문턱과 문짝 아래에 새 바닥 두께가 들어갈 수 있는지
- 사용할 제품과 물 배합, 타설 뒤 출입을 막을 시간
견적서에서 확인할 것
같은 면적이라도 필요한 두께에 따라 자재량이 크게 달라집니다.
- 면적과 평균 두께, 사용할 자재 수량이 함께 적혀 있나요?
- 균열 보수와 돌출부 제거, 청소, 프라이머가 포함되나요?
- 문턱과 문짝 간섭을 시공 전에 확인하나요?
- 기포 제거와 양생 후 평탄도 검사가 포함되나요?
바닥 사진이나 평탄도 측정값, 견적서가 있다면 셀프레벨링이 필요한 범위부터 함께 판단할 수 있어요.
현장에서 확인할 순서
바닥재로 가려지기 전에 아래 세 단계를 확인해 주세요.
- 바탕 정리·프라이머 완료

타설 전 바닥에는 먼지와 약한 부스러기가 없어야 합니다. 갈라진 곳과 튀어나온 곳을 먼저 손보고, 프라이머가 빠짐없이 발린 뒤 충분히 마른 상태인지 확인합니다. - 레벨링 타설·기포 제거 완료

재료는 눈대중으로 물을 더 넣지 않고 제품에 정해진 비율로 섞어야 합니다. 여러 통을 끊김 없이 이어 붓고, 굳기 전에 롤러로 기포를 빼는지 봐 주세요. - 양생·검수 완료

표면이 말라 보인다고 바로 바닥재를 덮지 않습니다. 24~48시간 동안 출입을 막고 양생한 뒤 긴 자를 대어 단차를 확인하고, 무르거나 갈라진 곳은 먼저 보수합니다.
문제가 생기기 쉬운 곳

- 들뜨고 갈라지는 레벨링층 프라이머가 빠졌거나 바닥에 먼지가 남으면 새 층이 바탕에 붙지 못해 가장자리부터 들뜨고 갈라집니다.
- 하중에 부서지는 표면 잘 퍼지게 하려고 물을 더 넣으면 굳은 뒤 강도가 약해져, 바닥재 아래에서 가루처럼 부서질 수 있습니다.
- 표면에 남는 크레이터 기포를 빼지 않으면 공기가 터진 자리에 작은 구멍이 남고, 얇은 장판 위로 그 흔적이 보일 수 있습니다.
- 양생 중 생기는 표면 균열 창문 바람이나 송풍기로 표면만 급하게 말리면 안쪽과 마르는 속도가 달라져 균열이 생길 수 있습니다.
셀프레벨링은 다음 바닥재가 올라가면 다시 보기 어렵습니다. 겉색만 보고 마른 것으로 판단하지 말고, 표면이 단단한지와 평탄한지를 함께 확인해 주세요.
타설 전 바닥, 사용 제품과 배합량, 타설 날짜, 양생 후 평탄도를 기록해 두면 바닥재 하자의 원인을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기간과 남길 기록
현재 자료 기준 타설 작업은 약 4~8시간이고, 이후 24~48시간의 양생 시간이 따로 필요합니다. 넓은 면적은 재료가 굳기 전에 이어 부어야 하므로 작업 인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공간별 타설 범위와 두께, 사용 제품, 타설 전후 사진, 양생 완료 시각과 최종 평탄도 확인 결과를 남겨 두세요.
셀프레벨링 전에는 기존 바닥의 문제를 확인하고, 완료 뒤에는 실제로 깔 바닥재에 맞는 평탄도를 확보했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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