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 개요
퍼티·바탕 처리는 석고보드 이음매와 타카 자국, MDF 절단면과 모서리를 메운 뒤 샌딩하고 프라이머를 올려 도장이 고르게 붙을 면을 만드는 공정입니다. 완성 후에는 가려지지만, 이 단계의 건조와 평활도가 부족하면 조명 아래에서 이음매와 요철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이 공정이 필요한 경우
석고보드나 MDF, 몰딩과 문선을 페인트로 마감하거나 기존 도장면의 균열과 단차를 넓게 보수할 때 필요합니다. 도배 전 작은 핀홀만 메우는 작업과 벽 전체를 도장용으로 만드는 올퍼티는 범위가 다르므로, 최종 마감과 현재 바탕 상태를 먼저 보고 필요한 수준을 정해 주세요.
공사 전 결정할 것
퍼티 횟수보다 먼저 최종 마감과 바탕별 처리 범위를 정해 주세요.
- 줄퍼티·투퍼티·올퍼티를 적용할 벽과 천장 범위
- 석고보드 이음매의 조인트 테이프와 노출 코너의 코너비드 사용 범위
- MDF 절단면, 목재와 실리콘 부위에 맞는 프라이머 종류와 도포 횟수
- 스위치·손잡이 탈거, 바닥·창호·가구 보양 범위
- 퍼티층별 건조 시간과 샌딩 분진을 차단할 공간·환기 계획
견적서에서 확인할 것
벽 면적만 보지 말고 바탕 보강과 건조·샌딩 범위를 나눠 확인해 주세요.
- 공간별 줄퍼티·투퍼티·올퍼티 범위와 횟수가 구분되어 있나요?
- 조인트 테이프, 코너비드와 타카 자국 보정이 포함되나요?
- MDF 절단면과 실리콘 부위의 별도 프라이머 처리가 명시되나요?
- 각 퍼티층의 건조 대기와 전면·코너 샌딩이 작업 범위에 들어가나요?
- 보양, 분진 제거와 조명으로 요철을 확인하는 최종 검수가 포함되나요?
현장에서 확인할 순서
다음 도장이 바탕 흔적을 감추는 대신 더 드러낼 수 있으므로 순서대로 확인해 주세요.
- 보양·마스킹 완료

도장할 면의 먼지와 기름을 닦고 스위치와 손잡이를 탈거한 뒤, 바닥과 창호가 샌딩 분진과 프라이머에 노출되지 않도록 틈없이 보양합니다. - 3회 퍼티 완료

석고보드 이음매에는 조인트 테이프를 넣고 노출 모서리는 코너비드로 잡은 다음, 줄퍼티에서 올퍼티까지 각 층을 충분히 말려 단차를 넓게 펴 줍니다. - 샌딩·프라이머 완료

이동식 조명을 비스듬히 비춰 남은 요철을 샌딩하고 분진을 완전히 제거한 뒤, MDF 절단면과 실리콘처럼 흡수·접착 조건이 다른 부위까지 맞는 프라이머로 마감합니다.
문제가 생기기 쉬운 곳

- 도장 뒤 생기는 기포와 박리 퍼티층이 속까지 마르기 전에 다음 퍼티나 도장을 덮으면 남은 수분이 빠져나오며 도막이 부풀거나 떨어질 수 있습니다.
- 충격에 깨지는 모서리 노출 코너를 퍼티만으로 세우면 얇은 끝부분이 생활 충격을 견디지 못합니다. 코너비드를 먼저 고정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붙지 않고 벗겨지는 도장 샌딩 분진이 남은 면에 프라이머를 칠하면 프라이머가 바탕이 아니라 먼지층에 붙어 도장과 함께 벗겨질 수 있습니다.
- MDF 절단면의 흡수 얼룩 흡수성이 큰 MDF 절단면을 넓은 면과 같은 횟수로 처리하면 페인트가 빨려 들어가 선과 얼룩이 반복해서 비칠 수 있습니다.
퍼티는 완성 색을 만드는 작업이 아니라 완성 색이 고르게 보일 면을 만드는 작업입니다. 면이 마르기 전에는 다음 공정을 재촉하지 말고 조명 아래에서 먼저 확인해 주세요.
퍼티 적용 범위와 횟수, 조인트 테이프·코너비드 위치, 층별 건조 사진, 샌딩 전후와 분진 제거, 프라이머 제품·도포 횟수를 기록해 두세요.
기간과 남길 기록
현재 자료 기준 현장 작업은 약 16~24시간이지만, 퍼티층마다 별도의 건조 시간이 필요해 실제 일정은 온도·습도와 바탕 상태에 따라 길어질 수 있습니다. 기사 1명과 보조 1명을 기준으로 작업 시간과 건조 대기를 구분해 확인해 주세요.
공간별 퍼티 범위, 조인트 테이프와 코너비드 위치, MDF·실리콘 전처리, 층별 건조 상태, 조명 검수와 프라이머 제품·도포 사진을 남겨 두세요.
도면이나 현장 사진, 퍼티·도장 견적서가 있다면 필요한 바탕 범위와 빠진 건조·보강 조건을 함께 확인해드릴 수 있어요.
퍼티는 석고보드 바탕을 인수한 뒤 일반 도장이나 필름이 요구하는 평활도까지 만드는 공정이므로 앞뒤 마감 기준을 함께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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